kcc 전주 byby 부산으로 연고지 이전합니다.
kcc 팬들 분통
kcc이지스가 연고지를 전주에서 부산으로 옮긴다.
전주팬들은 화가 났다.
전주시를 향한 분노의 목소리가 높다고 한다.
전주시청 자유게시판에는 연고지 이전 관련한 비판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전북 전주시 인터넷 홈페이지 ‘시민의견 게시판’에 이런 글이 쏟아졌다.
평소 하루 1~2개꼴로 의견이 올라오던 게시판에, 30일엔 한나절만에 100개 넘는 글이 올라왔다.
KCC의 부산 연고지 이전을 승인했다. 이로써 KCC는 22년간 자신들을 응원해온 전주를 떠나게 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올해 12월까지 체육관 신축을 약속하면서 수원 연고지 이전을 백지화시켰다. KCC가 남기로 한 조건 중 가장 큰 것은 체육관 신축이었다. 그런데 우범기 전주시장도 이러한 문제를 모를 리 없다.
KCC이지스 연고지 이전 결정에 대한 전주시 입장문
KCC 농구단의 연고지 이전 결정에 마음 아파할 시민과 팬들에게 먼저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졸속적이고 일방적으로 이전을 결정한 KCC의 어처구니없는 처사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언론을 통해 이전설을 흘리고 KBL 이사회에 연고지 이전 안건을 상정한 보름 동안 KCC는 23년 연고지인 전주시와 팬들에게 어떠한 입장 표명도 없었습니다. 전주시의 거듭된 면담 요청에도 KCC는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전주시는 몰상식한 KCC의 처사를 규탄하며, 이번 일로 상처 입었을 시민과 팬을 위해서 이미 추진하고 있는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을 비롯한 스포츠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스포츠 정책을 전면 재정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2016년에도 이미 전주를 떠나려고 했던 KCC는 이번에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일방적이고 졸속으로 이전을 추진했습니다.
지난 2021년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KT는 부산시와 3개월간 협상을 벌이다 결렬된 뒤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KCC는 연고지 이전과 관련한 일언반구도 없이 언론을 통해 슬며시 이전설을 흘린 뒤 보름 만에 군사작전하듯이 KBL 이사회에 요청해 이전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전주시에는 협의는커녕 통보도 없었습니다. 23년간 전주시와 시민, 팬과 동고동락한 시간은 눈앞의 이익만을 찾아 졸속으로 이전을 추진한 KCC의 안중에 없는 것입니다.
이전설이 불거진 뒤 전주시는 KCC이지스 농구단을 방문해 면담했고 단장과 만남을 요청했습니다. KCC그룹에도 회장단 면담을 요구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없었고 일방통행식 이전 결정만 있었습니다.
전주시는 KCC이지스의 연고지 이전설이 나온 뒤 ‘전주KCC의 현재 홈구장인 전주실내체육관의 철거 시기가 2026년 이후로 연기되어 연고지 체육관을 비워주지 않아도 되며, 복합스포츠타운에 건립할 새로운 홈구장도 보조경기장을 포함해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고 성실히 이행하고자 했습니다. KCC 구단도 전주시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을 제시했다는 입장을 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
2026년 말이면 새롭게 지은 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훈련과 클럽하우스로 활용할 수 있는 보조경기장도 갖게 돼 KCC 농구단이 전주에 완전히 정착할 여건이 마련됐습니다.
그러나 KCC는 전주시와 만남은 피하면서 전주시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이해할 수 없는 말만 되풀이하며 마치 짜놓은 각본처럼 이전을 일방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이는 전주시와 시민, KCC 농구팬을 우롱하는 처사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KCC 구단이 공언한 지역 완전 정착과 유소년클럽 활성화 등 지역사회 기여도 향상의 약속도 제 발로 걷어찬 셈입니다.
전주시는 실내체육관이 새롭게 들어설 장동 월드컵경기장 일원을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해 스포츠 마케팅과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KCC농구단은 이 계획과 함께 할 중요한 동반자였지만 스스로 신의와 성실의 원칙을 저버렸습니다.
2023~2024 시즌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고 전주실내체육관의 경기 일정도 정해졌는데 KCC는 왜 연고지를 배신하고 팬들을 당혹시키며 KBL에 부담을 주면서까지 무리하게 이전하려하는지 그 답이라도 듣고 싶은 상황입니다.
전주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빈자리를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스포츠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체육시설을 늘리고 현대화해 스포츠가 산업이 되고 관광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주시민들의 아픔과 프로스포츠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도록 농구는 물론 각종 프로스포츠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체육관 신축 약속했던 전주시
전주시 관계자
규모가 크다 보니까 행정 절차나 실시설계, 절차가 상당히 많아요
50년된 경기장
여러차례 우승도 많이 했던 팀이였다.
안전등급 c등급 경기장이였다.
직관하는 팬들과 선수보호가 필요했다.
새로운 경기장 신축건물을 짓는 게 맞다
잼버리로 인하여 2024년 새만금 예산도 70% 삭감했다고 한다.
이게 전라북도에 현실인가 싶네요
연고지를 변경하는 과정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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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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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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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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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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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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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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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8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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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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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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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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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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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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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으로써 아쉽네요
좋은 선수들도 영입하면서 올해는 기대가 되는데
참 마음이 편치 않네요
행정적인 절차가 잘 이루워졌다면 충분히 해결했다고 본다.
저도 농구를 좋아해서 전주 홈경기 종종 보고 했는데
이렇게 결과가 나왔다니 아쉽네요
이제는 농구직관가기도 힘들겠네요
부산시에서 지원을 잘해주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이즈바이 나중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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