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VS포항 어수선했던 선수교체 몰수패 위기 울산조기우승할지? 6분가량 12명의 선수가 뛰었다

2023년 10월28일 토요일 14:00에 전주월드컵경지장에서

전북과 포항의 k리그1 35R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어요

전북 구스타보 PK골

포항 제카 PK골

경기결과 1:1를 기록했다.

전반 21분경 골라인 밖으로 나가려는 공을 서로 차지하려는 과정에서

3번 김용환 선수가 갑작스럽게 무픞 부상을 당했다.

전북현대모터스 : 출처

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직관하였고 현장에 있었습니다.

김용환 선수가 한참동안 경기장 밖에서 누워있었다. 상당히 고통스러워 보였다.

걷는것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의료진과 소통했고 경기 출전을 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했다

더이상 뛰기 힘든 상황이다. 포항은 곧 바로 김용환을 대신 17번 신광훈 선수로 교체 투입을 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실수가 발생했다.

3번 김용환을 교체해야했지만 착각하고 7번 김인성을 교체해버리고 말았다.

포항은 약 6분가량 부상으로 나가고 있는 김용환과 교체로 나가야하는 김인성까지

총 12명의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뛰어버리는 변수가 발생했다.

 

전북측은 교체로 나간 김인성이 아직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다고 항의를 했다.

결국 포항과 심판진 모두 상황을 인지했고 포항은 곧바로 김인성을 경기장 밖으로 나왔다.

김용환과 김승대를 추가적으로 교체했고 상황이 잘 마무리됐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됐습니다.

 

2번제 항목에 걸리는 상황입니다. 

 

포항스틸러스가 몰수패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북현대의 이의제기에 이어 프로축구연맹도 몰수패 여부에 대한 논의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프로축구연맹 출처

이로 인하여 포항의 몰수패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K리그 규정 제33조 2항은 공식경기에 무자격선수가 출장한 것이 경기 중 또는 경기 후 발각돼

경기종료 후 48시간 이내 상대 클럽으로 부터 이의가 제기된 경우

무자격선수가 출장한 클럽이 0대3 패배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설명한다.

 

 

2021년에 비슷한 사례도 있었다.

광주FC가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대기심의 착오로 교체 가능 횟수를 넘겨

0대3 몰수패를 당했던 사례도 있었습니다.

 

만약에 포항의 몰수패가 인정될시

현재 승점 60점인 2위 포항은 승점 59점, 현재 승점 53점인

4위 전북은 승점 55점이 됩니다.

57점의 3위 광주FC를 사이에 두고 2~4위까지 치열하고 간격이 더욱 촘촘해진다.

 

앞으로 더욱 재밌어지는 K리그 입니다.

울산 조기 우승 확정일지 

 

 

사람이 하는일 이고 부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벌어진 일이다.

선수교체 번호를 잘 못적었다.

3번을 대신 7번으로 잘못 적었다.

기록상으로 선수 12명이 포항은 뛰었다.

 

앞으로 무슨 결과가 나올지는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