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10개월만에 석방 전화 와 계속 울더라 박문성이 전한 속사정 이재성응원
중국서 10개월 구금…지난주 석방돼 25일 귀국 손준호 “잊지 않아주셔서 돌아올 수 있었다” 감사 전해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 중국 교도소에 구금됐던 '국가대표 MF' 손준호(32)가 마침내 고국 품에 안겼다. 중국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25일 스포츠조선에 "손준호가 재판을 마치고 최근 전격 석방됐다. 이어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 25일 오후 귀환했다"고 전했다. 손준호의 몸상태는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12일 중국 공안의 조사를 받으며 구금됐던 손준호는 319일만에 한국땅을 밟았다. 중국 슈퍼리그(1부) 산둥 타이산에서 뛰던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려다 공안에 연행됐다. 손준호는 소속팀 감독의 허락을 받고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오려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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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6.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