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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공식발표, "엄지성, 부상으로 6주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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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축사모 2024. 10. 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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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공식발표, "엄지성, 부상으로 6주 아웃"

-스완지 시티가 엄지성 선수의 무릎 부상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6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합니다.

-엄지성 선수는 요르단전에 교체로 나와 상대에게 태클을 당해 부상을 입었습니다.

-윌리엄스 감독은 "엄지성은 즉시 재활을 시작할 것이다.

 

그가 6주 안에 복귀하길 바란다. 그가 완전히 회복하도록 돕겠다"고 했습니다.

 

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황희찬(울버햄튼)이 전반 23분 만에 부상을 당하자 대신 들어갔다가 후반 초반 무릎을 다쳤다.

결국 황희찬과 엄지성은 부상으로 소집 해제돼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른 이라크와 4차전 홈 경기에 결장했다.

 

플레이 스타일

빠른 주력에 양발을 모두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위치를 가리지 않고 슈팅이 가능한 선수이다. 게다가 활동량과 찬스 메이킹 능력도 좋아 기회가 오면 무회전 슛도 곧잘 보여주는 편이다. 또한 롱 스로인도 엄지성만의 공격 옵션. 상대 측면 지역에서 바로 페널티 지역으로 보내는 엄지성의 롱 스로인은 공격에 다채로움을 더해 준다.

어린 나이에 성인 무대를 뛰는 것 치고는 플레이 자체가 여유로운 편이고 곧잘 하프라인까지 내려와서 후방 플레이메이킹에도 관여하는 등의 활동 범위도 무척 넓은 편이다. 경기를 거듭 할수록 경기력도 좋아지는 게 보일 정도로 성장세도 좋다.

특유의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팀의 사이드 진영을 휘젓는 능력도 갖추고있으나, 지공 상황에서의 돌파력은 아직 검증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드리블 시도를 많이 하기때문에 피파울을 많이 당한다.

장점들을 종합해보면, 준수한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능숙한 양발활용, 좋은 킥 능력까지 보유한 스마트한 유형의 윙어이다. 엄지성 특유의 축구지능이 광주를 K리그1 돌풍의 팀으로 만드는데 핵심이였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만큼 주변 동료를 활용하는 축구센스가 돋보이는 유형이기 때문에, 역습보다는 높은 수비라인을 형성하여 지공상황을 많이 가져가는 전술과의 궁합이 좋다.

단점으로는 특히 2023 시즌에 유리몸 기질을 보인다는 것이다. 광주 FC의 핵심 윙어로 뛰었는데 부상이 잦아 이정효 감독의 전술 플랜이 어긋나는 경우가 많았다. 2024 시즌, 유럽 무대로 진출함에 따라,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야만 더 높은 기량을 가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나무위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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