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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의조에 징역 4년 구형 검찰, 불법 촬영 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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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축사모 2024. 10. 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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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 촬영 혐의 인정' 황의조에 징역 4년 구형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선수 황의조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황의조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4차례 2명의 피해자와 성관계하는 영상을 동의 없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의조의 형수 이 모 씨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확정 받았습니다.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 심리로 열린 축구선수 황의조(32·노팅엄)의 첫 공판에서, 불법 촬영 혐의을 인정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해자의 상처와 수치심이 극심했을 것으로 보이고, (영상이) 유포돼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황씨가)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반성을 하는 건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황씨는 2022년 6월~9월 4차례에 걸쳐서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하는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황씨의 불법 촬영 피해자는 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황씨는 지난해 6월 자신과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형수를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이 포착됐다.

한편 동영상 등을 올리고 황씨를 협박한 형수 A씨는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돼 징역 3년을 확정받았다.



피해자와 나눈 카톡??? 이데일리 제공

xxx씨 선고기일은 오는 12월 18일 예정

재판 결과에 크게 좌우될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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