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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9월 소집명단 26명 양민혁 북중미월드컵 첫명단발표 대한민국 a매치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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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축사모 2024. 8. 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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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9월 소집 명단(26명)

골키퍼 : 조현우(울산) 송범근(쇼난벨마레) 김준홍(전북)

수비수 : 권경원(코르파칸) 김민재(뮌헨) 김영권(울산) 정승현(알와슬) 이한범(미트윌란) 설영우(즈베즈다) 이명재(울산) 최우진(인천) 황문기(강원) 김문환(대전)

미드필더 : 박용우(알아인) 정우영(울산) 황인범(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이동경(김천) 정호연(광주) 양민혁(강원) 엄지성(스완지시티)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공격수 : 주민규(울산) 오세훈(마치다젤비아)

 A매치는 2014년 7월 사퇴한 홍 감독이 10여 년 만에 치르는 대표팀 사령탑 복귀 무대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황인범(즈베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해외파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린 가운데 양민혁, 황문기(이상 강원), 최우진(인천), 이한범(미트윌란) 4명이 처음으로 A대표팀에 소집됐다.

수술 후유증으로 재활 중인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은 지난 6월 A매치에 이어 이번에도 소집되지 않았다.

배준호와 손준호가 뽑히지 않았다. 이유는.

▲ 배준호는 최근에 부상을 당했다. 물론 직전 경기는 출전했으나 부상 기간이 있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점검했다. 우리도 배준호의 능력은 충분히 안다. 다만 결과적으로 엄지성과 경쟁에서 전체적인 몸 상태, 경기력에서 지금은 엄지성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

손준호는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뭐라고 해야 할까. 아직 (중국과 관련해) 뭔가 명확하게 돼 있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물론 앞으로 우리가 중국축구협회 쪽이든 문의를 거쳐서 해야 할 부분인데 이와 관련된 리스크가 조금은 있었다.

-- 외국인 코치들이 이번 선발에 어떤 역할을 했나.

 

▲ 이번 선수 선발에 끼친 영향은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K리그를 한 두 경기 보고 그 선수와 다른 선수를 비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누가 낫다고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도 해외에 있는 선수들의 퍼포먼스는 꾸준히 지켜봤기에 그 부분을 조언한 건 사실이다. K리그가 이 정도 리그라는 걸, 조금 더 공부하는 차원이라는 게 정확하다.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관여해야겠다.

특히 유럽에 있는 선수들, 손흥민처럼 누구나 쉽게 찾아보는 선수 말고 지금 어린 선수들을 어떻게 성장시키느냐가 한국 축구에 중요한 부분이다. 그 선수들과 소통하고, 연습 경기나 훈련장에서 그 선수들의 감독·코치들과 소통해 상황을 꾸준히 관찰하는 역할을 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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