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위 | 순위 | 12위 |
28 | 승점 | 26 |
6승 10무 11패 | 승무패(승률) | 6승 8무 13패 |
1.07 | 평균득점 | 1.22 |
1.33 | 평균실점 | 1.81 |
김두현 감독에게 두 번째 기회가 왔다.
전북 현대는 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승점 26점(6승 8무 13패)으로 12위에 올라있다. 인천은 승점 28점(6승 10무 11패)으로 9위에 위치 중이다. 순위 차이는 나지만 승점은 3점 차이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하위권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포항 스틸러스전은 전북 입장에선 선물과 같았다. 1-1 상황에서 추가시간도 모두 지난 종료 직전 권창훈의 크로스가 그대로 포항 골망을 흔들면서 2-1 승리로 끝이 났다. 팬들의 비난에 직면했던 권창훈이 복귀전에서 전북 데뷔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이끈 건 전북에 선물이었다. 2연패를 끊으며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김두현 감독은 전북 상승세를 이끌 두 번째 기회를 잡게 됐다. 중도에 부임한 김두현 감독은 내내 무승을 거두다 제주 유나이티드를 잡으면서 첫 승에 성공했다. 당시 직전 상황을 보면 FC서울에 1-5 대패를 홈에서 당하고,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2-0으로 이기다 2-2로 비겼다. 무승까지 더해 비판에 내몰린 상황에서 거둔 승리였다.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강등을 피하기 위한 생존 경쟁이 치열하다. 이제 정규시즌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고작 한 달 남짓. 선두권 다툼 못지않게 순위표 아래에서도 치열한 혈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K리그1 순위표 맨 하단에는 승점 1차로 4팀이 맞물려 있다. 9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8·6승10무11패)와 12위 전북 현대(승점 26·6승8무13패)의 승점 차는 고작 2에 불과하다. 10위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27·6승9무12패)과 11위 대구FC(승점 27·6승9무12패)도 승점 동률을 이루며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미 ‘진흙탕 싸움’은 본격화됐다. 승점 차이, 득점 차이 모두 매우 근소해 라운드마다 꼴찌가 달라질 수 있다. K리그1은 승점이 같으면 득실차가 아닌 다득점으로 우선순위를 판단한다. 현재 대구가 27득점, 대전이 28득점, 인천은 29득점, 전북은 33득점을 기록 중이다.
K리그1은 12위가 자동 강등되고 11위, 10위는 K리그2 팀들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4팀 중 단 1팀만 강등 매치를 피해갈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가운데 최소 1팀은 다음 시즌 1부 리그에서 볼 수 없다.
현재 최하위 전북은 창단 이래 강등은 물론이고 승강 플레이오프마저 겪어보지 않았다. 하위 스플릿에 든 것도 지난 시즌 단 한 번 경험해봤을 뿐이다. 인천 역시 매 시즌 강등권을 전전하면서도 승강 플레이오프를 겪어 적이 없어 ‘생존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살얼음판 강등 구도에서 모든 팀이 총력전을 펼치는 중이다. 전날 27라운드를 치른 대전과 전북은 결승골로 겨우 승점을 벌었다. 전북은 후반 54분 권창훈의 결승골로 포항 스틸러스에 2대 1로 승리했고, 대전도 후반 50분에 터진 구텍의 극장골로 인천에 2대 1 진땀승을 거뒀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더 중요하다. 28라운드에선 9위 인천과 12위 전북이 만난다. 전북이 이날 인천을 잡는다면 순위 도약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대전과 대구는 각각 상위권인 김천 상무와 포항을 만나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예상라인업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는 최근의 컨디션이 안 좋아서 이번에 전의가 강합니다.
스테판 무고사는 지난 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원정경기에서 1-2로 대전 하나 시티즌에게 패해서 지난 5경기에서 4경기가 패했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홈 9경기가 다 이기지 않았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최근 5경기에서 3골을 넣었습니다.
예상라인업
전북
전북현대모터스는 지난 원정 7경기에서 1무6패를 기록했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는 최근 5경기에서 총 10골을 잃었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는 지난 경기가 이겨서 이번에 전의가 강합니다.
안드리고와 권창훈은 지난 경기에서 득점을 완성해서 팀의 승리를 챙겼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는 지난 홈경기에서 2-1로 포항 스틸러스를 이겨서 사기가 올라갔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는 최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대진 5경기에서 2승2무1패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분석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5경기에서 4경기가 패했습니다.
팀은 이번에 꼴찌에 있는 전북현대모터스와 만나 전의가 강합니다.
하지만 팀은 지난 홈 9경기가 이긴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핸디캡은 홈팀에 대한 신뢰감이 없습니다.
이번에 원정팀은 패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조심스럽게 무승부
권창훈 골장면
https://youtube.com/shorts/f97XPw9t5yY?si=-lDmAUQWuLiQYIX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