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적시장 합류된 선수들
한국영!
전진우!
유제호!
안드리고!
김하준!
이승우!
김태현!
연제운!
그야말로 폭풍 보강에 성공했다. 11위로 추락한 '강등권' 전북 현대는 후반기 진정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김두현 감독의 전북 현대는 25라운드 종료 기준 5승 8무 12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2년 연속 리그 왕좌 타이틀을 빼앗기며 자존심을 구겼던 전북은 이번 시즌 반전을 노렸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시즌 개막 후 5경기에서 무승을 기록한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성적 부진을 통감하며 자진 사임했고, 후임으로 선임된 김 감독은 공식전 12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고 있다. 결국 전북은 절대 오지 않을 것 같았던 강등 위기에 봉착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 위기를 맞고 있다.